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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승부조작 사건 발생 범인은 방태현 vs 레오쿤츠 경기





 

ufc 서울 대회 2015년 열렸을 당시 한국선수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어제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던 이 사건이 왜 2년이나 지난 지금 밝혀졌는지 알면 더더욱 놀라운데요, 굉장히 재미있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해당 선수가 모자이크 처리 되기는 했지만, 이미 누구인지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냥 실명을 밝히면 방태현 선수라고 합니다.

 

 

 

 

해당 경기는 레오쿤츠와 붙은 경기로 승부조작을 했는데.... 이겨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방태현도 승리하고나서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인데 환호하는 코칭스텝들과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당초 방태현은 승부조작 브로커에서 해당 경기를 패배한다는 조건으로 1억원을 선금으로 받았고, 본인 역시 베팅 사이트에 5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레오쿤츠의 승리에 배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다들 아시는것과 같이 방태현의 승리. 이 일로 방태현은 지금까지 브로커들에게 협박을 받아왔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살해협박이 극심했을 것 같고, 이 외에 다른 경기에 대한 승부조작도 제의했을 것이고, 혹은 UFC 다른 선수들에게 줄을 대도록 강요하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어쩄든 승부조작을 한 선수가 경찰에 자수를 했는데, 본인은 승부조작이 사전에 UFC측의 경고로 알려질 것이 걱정되 하지 않겠다고 전달했고 실력대로 이겼는데 중간에 브로커에게 말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것인지 브로커들은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되었고 협박을 받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